Share via


꼬알라의 TechED 2007... (10) - 마크 미나시를 만나다.

6월 5일 11시 50분 (미국 동부 시간)

DSC01581 

금일(6월 5일) 오전 첫번째 세션(08시 30분)에 Mastering Windows Server 2003으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마크 미나시의 세션이 있었습니다. 세션의 내용은 GUI가 아닌 CUI(Command User Interface)에서 Windows를 제어하는 여러 명령어 및 팁을 전달하는 세션이었습니다. 마크 미나시를 만나뵙고, 한국 IT Pro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아침 7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후딱 아침을 먹은 후, 세션장으로 향해..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image

마크 미나시는 이미 행사장에서 세션을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여러 참석자분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오는 사람을 환영하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여유를 틈타..

DSC01527 DSC01529

같이 오신 분께 카메라를 맡기고.. 쫓아가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IT 엔지니어 분들에게 Mastering Windows Server가 거의 필독서처럼 자리잡고 있다.. 없는 사람을 거의 못봤다.. 라고 이야기해준 후, 블로그에 업로드를 위해 사진 한장 찍자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오히려 악수하는 거부터 찍어야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악수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image image

image image

전반적인 세미나의 내용은 예상했던 내용이었습니다. Netsh, Ping, Net 명령어, Repadmin, NetDiag, DCDiag, GetMac, WhoamI등 여러 명령어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소개 및 설명해주었으며, Example을 적절하게 슬라이드에 제공하여 별도의 데모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도 해당 내용을 진행하면 매우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mage image

이러한 명령어를 정리하고 소개한 이유는 바로 Windows Server 2008의 Server Core를 관리 컨셉을 알려주기 위해서였습니다.

image image

제 경우에는 세션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마크 미나시의 세션을 처음 들어보았기 때문에, 세션을 진행하는 스타일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매우 열정적이고, 파워풀하게 세션을 진행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첫줄에 있는 의자위에 매우 자주 올라가서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Video: TechED 2007 SVR333

Video: TechED 2007 SVR333-2

직접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시니 어떠신가요? 가끔 스피커를 하는 저는, 제가 한번 저런 스타일로 의자 위로 올라가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DSC01554 DSC01532

세션 종료후 마크 미나시에게 다시 찾아가, 대한민국 IT Pro 들에게 사인 한장을 요청드렸습니다. 해당 사인이 바로 제일 위에 있었던 사진입니다. 사인이 워낙 특이하긴 하지만.. 정말 마크 미나시의 사인이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