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응답이 없어서 직접 알아 봤습니다.
GUID 파티션 테이블(GPT) 형식으로 하드디스크를 설정하고 포맷하면 원래 이렇게 1MB 남짓의 공간이 할당되지 않고 남겨진 것이 보이는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GPT 형식의 특징이며, Windows 운영체제만의 특성은 아닙니다.
하드디스크에 단일 파티션을 셋팅할 때는 할당되지 않은 영역의 시작 지점에서 부터 파티션이 시작되는데, 하나 이상의 파티션이 셋팅될 때는 새로운 할당되지 않은 영역의 시작 지점이 되는 offset 이 설정됩니다. 이 offset은 하드디스크의 특정한 지점을 가리키는 물리적인 위치입니다.
이러한 offset은 여러 개가 존재 할 수 있는데, GPT 형식의 디스크의 시작지점에 위치한 파티션의 offset은 약 1024KB 입니다. (MBR 형식의 디스크에서는 offset 의 크기가 약 32KB 입니다.)
GPT 형식에서는 디스크의 처음과 마지막에 약 1MB의 영역을 GPT와 GPT 미러(Mirror) 영역으로 사용합니다. 이는 동적디스크로 변환할 때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부분에 약 GPT 미러 영역인 1MB 정도의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나타나게 됩니다. 파티션이 여러 개일수록 할당되지 않은 공간의 크기는 커지게 됩니다.
이제까지 MBR 형식만 사용하다 이번에 GPT 형식을 처음 사용해봐서 남겨진 1MB 공간이 뭔지 궁금했는데, 이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