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로 연결되는 앰프 겸 DAC 장치가 있습니다. 이를 PC에 연결 후 이어폰을 장착하면 윈도우에서 이 장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윈도우 상에서의 볼륨 조절을 디지털 볼륨이 아닌 아날로그 볼륨으로 작동하게 합니다. 즉, 윈도우 우측 하단의 스피커 아이콘을 클릭하여 볼륨을 조절할 때, 윈도우 내에서 디지털로 볼륨을 조절하여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앰프 겸 DAC 장치에서 볼륨버튼을 눌러서 볼륨을 조절할 때와 같이 장치 내의 앰프가 아날로그적으로 볼륨을
조절하게 합니다. 반대로 이 장치에서 볼륨을 조절하여도 윈도우에서 볼륨 조절 창이 뜨게 됩니다. 아날로그 볼륨 컨트롤을 윈도우에서 인식하고 표기를 해 주는 것이죠. 이는 오디오 재생 프로그램(TIDAL)에서 음악 파일을 독점 모드(Exclusive Mode)로 재생했을 때, 비트 퍼펙트로 재생됨에도(아날로그 볼륨 컨트롤만 가능한 상태) 윈도우 상에서 볼륨 조절이 되는 것으로 확인 완료했습니다.
앞서 말한 프로그램(TIDAL)에는 Force Volume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는 음원 손실이 없게 TIDAL 프로그램의 볼륨을 최대 수치(0db)로 고정시켜 놓고, 외부 앰프에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를 앞서 설명했던 독점 모드와 함께 사용하면 TIDAL 프로그램의 볼륨 조절이 디지털 볼륨이 아니라 연결된 USB-C 앰프의 아날로그 볼륨을 조절하는 상태가 되는데(TIDAL, 윈도우, 장치 내에서의 볼륨이 전부 아날로그
볼륨을 조절하는 상태로 연동이 된 것), 또한 이것이 최대 볼륨으로 고정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Force Volume과 Exclusive Mode를 동시에 켜고 노래를 재생했을 때, 볼륨이 54로 표기가 된 것입니다. TIDAL에서 볼륨을 최대 칸까지 올렸을 때 윈도우 상에서 표시되는 볼륨이 54%였던 것이죠. 이를 확인하고 강제로 윈도우에서 볼륨을 54% 이상으로 올려도 나오는 소리의 크기는 54%에서 변하지 않았습니다. 연동이 제대로 되었다면 USB-C 장치의 앰프단의 최대 볼륨이 윈도우에서 100%로 설정되었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54%로 설정이 되있었던 것입니다. 이 장치를 사용후 볼륨을 54% 이상으로 올려본 적이 없어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실제로 USB-C 장치에서 볼륨을 끝까지 올렸을 때는 윈도우에서 54%까지만 올라가며, 더 올려도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볼륨 설정으로만 100%까지 올릴 수 있었는데,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 오디오 장치의 최대 볼륨을 윈도우 상에서의 볼륨 100%로 표시하고 싶습니다. 무언가 볼륨 캘리브레이션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이 되지 않은 상태인 것 같은데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현재는 소리가 너무 커 윈도우에서 1%의 볼륨으로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최대 볼륨이 100%가 된다면 좀 더 섬세한 볼륨 조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