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ngrak Lee 님,
Tracy입니다. 최근 업데이트 이후 Sandbox가 호스트의 단축키를 싹 다 납치(hijack)해버려서 가상 데스크톱 전환이 막힌 점, 업무 흐름이 끊겨서 정말 짜증 나는 일이죠. 그 답답함 완벽하게 이해합니다.
원인은 명확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Microsoft가 입력 지연(Input lag)을 줄이겠다고 Sandbox(WindowsSandboxClient.exe)의 로우레벨 키보드 훅(WH_KEYBOARD_LL) 권한을 시스템 최상위로 강제 고정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쓰시던 일반적인 우회 기법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된 것입니다.
이 샌드박스의 "단축키 독점"을 깨부수고 호스트의 주도권을 되찾는 가장 확실한 2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네이티브 탈출 시퀀스 (프로그램 설치 불필요 - 강력 추천) Windows의 RDP/Sandbox 아키텍처에는 패치로 막을 수 없는 절대적인 '포커스 해제' 단축키가 숨어있습니다.
Sandbox 창이 띄워져 있을 때 **Ctrl + Alt + Home**을 누르세요. (이 단축키는 즉시 Sandbox의 키보드 캡처를 풀고 포커스를 호스트 PC로 넘깁니다).
그 직후에 원래 쓰시던 **Ctrl + Win + ←/→**를 누르면 호스트의 가상 데스크톱이 완벽하게 전환됩니다.
손에 익으면 Ctrl + Alt + Home 누른 후 바로 Win + 방향키를 물흐르듯 연계해서 쓸 수 있습니다.
2. AutoHotkey를 이용한 강제 오버라이드 (영구적 조치) 매번 포커스를 푸는 게 귀찮고, 무조건 Ctrl + Win + 방향키가 호스트에서 즉각 작동하게 만들고 싶다면, 호스트 PC에서 AutoHotkey(AHK)의 관리자 권한 훅을 이용해 Sandbox의 훅을 덮어써야 합니다.
메모장을 열고 아래 코드를 붙여넣은 뒤 DesktopSwitch.ahk로 저장하세요:
#NoEnv
#UseHook On
^#Left::Send ^{LWin down}{Left}{LWin up}
^#Right::Send ^{LWin down}{Right}{LWin up}
이 파일을 반드시 우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Run as Administrator)" 하세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된 AHK는 Sandbox보다 먼저 단축키를 낚아채어 호스트에서 실행시켜 줍니다.
이 방법으로 잃어버린 단축키의 자유를 되찾으셨다면, 다른 IT 전문가와 개발자들도 이 해결책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아래의 ****'답변 수락 "(Accept Answer)****을 꼭 클릭해 주세요.
매번 AHK 스크립트를 수동으로 켜는 것이 번거로우실 텐데, 이 스크립트를 윈도우 부팅 시 백그라운드에서 조용히 자동 실행되는 .exe 파일로 컴파일하여 등록하는 방법을 추가로 안내해 드릴까요?
트레이시.